몬스터 헌터 월드, 글로벌 출하량 600만개 돌파

캡콤이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의 판매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2월 9일, 월드의 출하량이 글로벌 600만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월 26일 출시 후 3일 만에 500만개가 출하되었고 11일 만에 100만개가 추가로 판매되었다. 이 수치는 PS4와 Xbox One(아시아 지역 미발매)용 패키지와 다운로드를 모두 합한 것이고, 캡콤에서  사상 최고 속도의 페이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2월 9일 기준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4600만개에 이르렀다. 기존 시리즈의 인기가 높았던 일본 뿐만 아니라 서구권 미디어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은 몬스터 헌터 월드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시리즈 최초로 전 세계 동시 발매가 이루어졌으며, 인기 유지를 위해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는 스트리트 파이터 V 콜라보레이션 1탄]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과 콜라보 입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지의 대표 캐릭터 류와 사쿠라의 의상과 제스쳐가 추가됩니다.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대표적으로 '류'와 '사쿠라'의 의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장비는 기본적으로 5개의 파츠로 구성되 있지만, 이번 콜라보 의상의 경우 각각의 파츠가 아닌 하나의 장비로 이루어졌습니다. 장비는 성별과 관계없이 착용 가능하며, 착용 시 캐릭터의 음성이 류와 사쿠라의 음성으로 바뀝니다.

콜라보 기간에는 '파동권'과 '승룡권' 제스처 함께 판매될 예정입니다. 영상에서 제스쳐로 몬스터를 피격하는 장면이 연출된 점과 시리즈 전작에서 '쉐도 복싱' 제스쳐로 몬스터 피격이 가능했던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이번 제스쳐도 몬스터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 콜라보 이벤트는 '스트리트 파이터5' 혹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의 세이브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에게 선행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후 다른 유저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 될 예정입니다. 류의 의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퀘스트는 2월에 배포될 예정이며, 사쿠라의 의상 퀘스트의 배포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습니다.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실시되는 호라이즌 제로 던 콜라보레이션 2탄]

콜라보 이벤트 2탄으로 에일로이 장비와 활로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토모의 기계 고양이 세트는 콜라보 이벤트 1탄에서 재료를 얻어서 쉽게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기계동물의 렌즈로 장비들을 제작하면 전체적으로 기계화된 아이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작업되어서 외형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 효과음도 바뀌었습니다.  전투에 돌입하면 위협을 감지하고 렌즈의 색이 바뀌었습니다. 장비의 레어도는 레어도 3 짜리여서 초반 부분을 플레이 하고 있는 유저라면 아이루에게 이 장비를 입혀 두는 것이 원활한 초반 진행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호라이즌 제로 던의 주인공 에일로이의 장비와 활은 이번 2탄에 제작이 가능합니다. 방어구는 '에일로이A' 시리즈 세트이며, 활은 '에일로이의 활' 이라고 합니다. 이번 퀘스트 사냥 목표는 안쟈나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