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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 포탈, 도타2 등 다양한 게임의 개발사 이자 디지털 게임 유통 시스템 스팀의 개발 및 운영을 하는 밸브가 그 동안 스팀의 운영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간만에 게임 개발사로 회귀할 것을 선언하며 신작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밸브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대표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밸브의 대표작

- 포탈

포탈은 퍼즐 게임으로 뛰어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퍼즐과 독특한 소토리를 접목시켜 높은 평가를 받는 시리즈 입니다.


카운트 스트라이크 

2000년대 PC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FPS 게임입니다. 1세대 오리지널 FPS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며, 현재 폭탄 설치, 해체하는 전투하는 플레이 방식이 흔해졌지만 이런 게임 방식은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최조로 도입했습니다.


- 팀 포트리스 2

최초로 FPS 게임에 병과 요소를 도입한 퀘이크 팀 포트리스의 후속작으로 병과들의 개성이 강하고 밸런스가 잘 조정된 편으로, 병과마다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티팩트

로고만 덩그러니 공개됐던 '도타 2' 카드 게임 '아티팩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벨브 코퍼레이션은 3월8일(목), '아티팩트'에 대한 정보 공개 및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에는 게이브 뉴웰 대표가 직접 자리해 향후 밸브의 방향성에 대한 대담을 나눴고, '아티팩트'는 '매직 더 개더링' 영향을 강하게 받은 여타 디지털 카드 게임과 달리 원작의 MOBA 룰을 십분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게임판은 세 갈래 공격로를 상징하는 3개 구역이 주어지며 각 플레이어가 다섯 명의 영웅을 조종하게 됩니다. 매 턴 졸병(Creeps)이 생성되며 이들을 처치해 얻은 골드로 아이템 카드를 구매해 영웅에게 장착 가능합니다. '도타 2'를 즐겨했다면 영웅들의 능력이 매우 익숙할 것 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도타 2'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싱글 캠페인은 없으며 대신 여타 게임보다 강력한 AI 대전이 마련되며, 밸브에서 만든 여느 게임처럼 워크샵과 장터를 도입해 플레이어끼리 각종 전리품을 사고 팔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티팩트 과금

'아티팩트'가 F2P(Free to Play, 부분유료화) 방식을 사용하지 않으며, '하스스톤'을 비롯한 수많은 경쟁자들이 플레이어 확보를 위해 게임을 무료 제공하는데 새로운 시도를 하였습니다.


게이브 뉴웰의 새로운 포부

게이브 뉴웰은 "아티팩트는 앞으로 우리가 선보일 여러 게임 중 첫번째다. 밸브가 다시 게임을 내기 시작할 것이다." 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항상 닌텐도를 질투했다. 미야모토는 '젤다'나 '마리오' 신작을 생각하며 그래픽과 기타 기능 뿐만 아니라 컨트롤러의 모습을 상상했을 것이다. 이제 우리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할 능력을 손에 넣었다"며 말을 했습니다.

'아티팩트'는 현재 카드 게임 전문가 및 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에나 공개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2019년 1분기 중 첫 번째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그해 중순 iOS 및 안드로이드로 정식 론칭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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