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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썸 게임의 전반적인 재설계

category GAME NEWS 2020. 2. 12. 07:07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출시 후 실망을 안겨준 앤썸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2019년 2월 22일에 출시한 바이오웨어 앤썸은 발매전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마블의 아이언맨을 연상 시키는 재블린 액소슈트는 비행, 오픈월드 탐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정식 출시 후 콘텐츠의 부재 버그 등으로 게임의 완성도는 많이 떨어지는 수준이였습니다. 심지어 4월 버그 수정을 이유로 업데이트는 무기한 연기되고 8월에는 대변동 업데이트 이후 추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앤썸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케이시 허드슨은 게임 전반 재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많은 기대를 앤썸은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싶었으나 최근 바이오웨어의 케이시 허드슨(Casey Hudson)은 자사의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앤섬'이 게임 전반을 재설계하는 과정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시 허드슨은 2019년 한 해 동안 개발팀은 게임의 안정성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더욱 만족스러운 루팅 경험(loot experience)과 엔드 게임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의 컨텐츠의 업데이트, 확장보다는 게임을 재창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앤썸의 재설계 성공할까?

 

불가피하게 게임의 재설계 계획, 업데이트 일정도 변경됩니다.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기 보다는 기존 콘텐츠를 가다듬는 이벤트를 제공하게 됩니다. 2020년 1월 말로 예정된 이벤트는 이전 시즌 및 대변동(cataclysm) 콘텐츠를 다시금 제공하고 가다듬는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개발사는 게임의 개선을 위해 다른 플레이어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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