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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누 입니다.

락스타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오픈 월드 액션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사냥과 낚시, 말에 관한 컨텐츠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낚시

게임에서는 많은 강과 호수, 시내가 등장하는데 그곳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0여 종의 동물과 새, 물고기가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만큼 사냥과 낚시는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기술로 음식을 제공하고, 소득이 될 뿐 아니라 캐릭터들의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미끼를 골라야 원하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사냥

사냥 시 동물을 추적하는 것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할 뿐 아니라 냄새를 풍기지 않도록 바람의 방향도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동물의 크기에 맞는 라이플을 고르거나 활 사용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사냥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가죽을 벗기거나 통째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오래 방치할 경우 다른 동물들이 접근해 올 테니 주의해야 합니다.

잡은 사냥감은 말에 싣고 마을로 가져가 도살업자에게 처분하거나 캠프로 돌아가 스튜 냄비에 집어 넣거나 옷과 다른 아이템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은 애팔루스, 아라비안, 샤이어, 무스탕, 헝가리 혼혈 등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19종이 등장하며, 말들을 얻기 위해선 야생마를 포획, 마굿간에서 구입하거나 말을 훔칠 수 도 있습니다. 


말은 플레이어의 동반자로 갱단 내 동료 못지 않게 의지하게 되는데 말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잘 먹이고 꾸미면 스태미너와 속도, 말의 움직임 등이 향상되며 플레이어와의 사이에 유대감이 형성됨에 따라 점점 친숙해집니다. 그리고 말에 친밀도 시스템이 존재해 친밀도에 따라 해제되는 강화 스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마구(馬具)와 59가지의 털 색깔로 자신만의 말을 만들 수 있으며, 함께 여행하면서 독특한 관계가 형성되어 간다.

무기, 옷, 마스크, 모자는 안장에 보관하며, 방금 잡은 사냥감도 실을 수 있는데, 새와 작은 사냥감은 안장에, 보다 큰 사냥감은 말 등에 보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10월 26일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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