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발큐리아 4, 설상순양함 ‘센추리온’

 

세가 게임스가 액티브 시뮬레이션 RPG '전장의 발큐리아 4'에 등장하는 '설상순양함 센추리온'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에딘바라 해군이 극비리에 건조한 결전용 순양함 세 척 중 2번함에 해당하는 센추리온은 극지방에서의 활동을 상정하고 있어서 쇄빙용으로 사용되는 거대한 충각을 갖추고 있습니다. 230m를 넘는 거대한 함체로 크레바스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마치 빙상 위의 전차 같은 느낌을 주며, 빈란드 합중국으로부터 기술 공여를 받은 기관에 의해 육상 항해도 가능합니다.

센추리온은 이동 수단이나 설정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전투 중 커맨드 모드에서 '쉽 오더'를 선택하면 센추리온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의 종류는 연구 개발의 '함체 장비 개발' 항목을 통해 증가시킬 수 있고, 성능이나 사용 회수(쉽 오더는 회수 제한이 있으며 전투 중 회복 불가)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쉽 오더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레이더 : 최초부터 사용 가능하며, 일정 범위 내의 미발견, 시계로부터 사라진 적을 커맨드 모드 상에 표시 가능하다.

 

함포사격 : 지정한 지점에 포격을 가해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구호부대 : 출격 중인 아군 보병 유닛의 HP를 회복시키고, 빈사 상태의 캐릭터가 있는 경우 부상 대피 시키기 가능하다.

 

차량응급수리 : 미션 중 철수한 차량 유닛 부활 가능하며, 차량 격파 시 전투 중 부활은 불가능하지만, 이 쉽 오더는 가능하다.

 

 

참고로 본작은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 의해 한국어 현지화를 거쳐 PS4 버전은 3월 21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입니다.

 

●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는 손으로 직접 그린 수채 일러스트와 같은 감성적인 그래픽을 표현한 "CANVAS"나, 전략과 액션을 융합하여 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 "BLiTZ" 를 활용하여 전장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휴먼 드라마를 그린 액티브 시뮬레이션 RPG 게임입니다. 2008년 PlayStation®3용 타이틀 '전장의 발큐리아'가 발매되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2009년에는 TV 애니메이션화되는 등 열기는 게임을 넘어서며 많은 유저들이 지지를 얻었습니다. 2010년 PSP®용으로 '전장의 발큐리아 ２ 갈리아 왕립사관학교', 2011년에 '전장의 발큐리아'가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장의 발큐리아'는 스팀을 통해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하였으며, 2016년에는 PlayStation®4로 『전장의 발큐리아 리마스터』가 발매된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