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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시뮬레이션 RPG '슈퍼로봇대전X'의 두 번째 프로모션 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두번째 프로모션 영상은 '시작의 알 워스. 신과 짐승, 빛과 어둠,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세계. 그것은 영원히 깨지 않는 꿈. 대지는 사람의 마음을 흡수하고 나무에는 지혜의 열매가 열린다. 생사의 틈새에서 떠올라,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세계는 돌아간다. 모든 것은 지혜의 신 엔데의 이름 아래…' 라는 프롤로그로 시작합니다.

 

이어 마징카이저, 단바인, 마이트가인, 윙 건담 제로 EW, 그렌라간, 건담 G-셀프, 신기루, 룩시온, 류진마루, 뉴 노틸러스호의 게임 내 일러스트가 차례로 등장한 뒤 사이버스타를 포함한 주요 기체의 전투 씬이 재생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주목할 만한 기체가 있습니다.  바로 15년만에 귀환한 나이팅게일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역십의 샤아의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의 하이 뉴 건담에 이어 나이팅 게일도 참전 합니다. 소설판에서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유명한 기체이며, 슈로대에는 참전이 거의 없었습니다. 15년전 작품인 슈퍼 로봇대전 D에 잠깐 등장했었습니다. 그래서 팬들이 아쉬워 했었는데 이제 아쉬움을 달랬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특정 조건을 맞춰야만 얻을 수 있는 숨겨진 기체이니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등장하는 악당 3인방(그랑디스, 샌슨, 핸슨)도 등장하네요. 이번 영상에서 탱크를 몰고 나오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아마 본편에서 참전하여 전투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마징카이저와 마징엠페러가 합체기가 영상에 나왔는데요. 전작에서는  합체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영상에는 합체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를 하게되면 많이 사용할듯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슈퍼로봇대전 X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기체도 공개되었는데요.
마법을 이용하는 고대의 오토 워록 '제르가드'와 마종교단으로부터 탈주한 근청석 술사 '이오리 아이올라이트'(남), 마법 구사에 능한 남주석 술사 '아마리 아쿠아마린'(여), 그리고 주인공을 섬기는 마법생물 '호프스'가 있습니다.

B.B.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고 있는 슈퍼로봇대전X는 초심자 모드, 기본 모드, 숙련자 모드의 세 가지 모드와 엑스트라 액션/엑스트라 오더, 스킬 루트/스킬 프로그램 시스템을 제공하며, 택 포인트(TacP)를 소비하여 매직 커스터마이즈에서 그레이드를 높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비기너 모드는 초보자가 쉽게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를 위한 모드이며, SR 포인트 획득 조건이 없습니다.
스탠다드 모드는 SR 포인트 획득 조건이 존재하고 SR 포인트 획득 조건에 따라 난이가 노멀에서 하드로 변화합니다.
익스퍼트 모드는 숙련 플레이어에게 추천하며, 난이도는 하드 입니다. 스탠다드 모드에 비해 개조도가 높아지며 난이도도 올라가며, 리트라이 하지 않고 시나리오 플레이시 SR 포인트 획득이 가능합니다.

국내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BNEK)에 의해 한국어 현지화를 거쳐 3월 29일 PS4와 VITA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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