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웨 신작 '앤썸' 핵심 개발자가 추가 정보 공개!!

지난 E3 2018에서 많은 정보를 공개했던 바이오웨어의 신작 '앤썸(ANTHEM)'에서 추가적인 정보가 나왔습니다. 정보의 출처는 '앤썸'의 핵심 개발자로서 트위터로 '앤썸'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바이오웨어의 신작 '앤썸(ANTHEM)'은 내년 초 2월 22일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이오웨어의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마크 다라'가 지금은 '앤썸'의 프로젝트 디렉터 자리하고 있습니다. EA play 발표회 직후부터 팬들이 던지는 ‘앤썸’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해왔으며,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질문과 문변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내용은 마크 다라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주고 받은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정보들 입니다.

재블린 슈트

● 재블린 슈트에 어떤 장비를 착용하는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가 달라집니다.

● 재블린 슈트의 제트팩은 과열 게이지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 재블린 슈트의 체력은 자동 회복되지 않고 체력 아이템을 주워 회복하는 방식입니다.

● 재블린 슈트는 퍼스널라이징(외형 치장)을 할 수도 있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성능, 빌드, 특화 등도 할 수 있어 변화의 폭은 넓습니다.

● 재블린 슈트는 각 종류별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모든 재블린 슈트는 근접 공격이 가능하지만 순수 근접 빌드/슈트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 재블린 슈트는 각각 하나씩 궁극기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캐릭터

● 캐릭터는 재블린 슈트와 별개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캐릭터도 별개의 성장 요소/구조를 갖추고 습니다.

● 캐릭터는 레벨 시스템이 존재하며, 레벨이 오를 때마다 모든 재블린 슈트에 적용할 수 있는 퍼크를 받습니다.

● 캐릭터는 재블린 슈트를 타르시스 요새나 스트라이더 같은 거점에서 자유롭게 바꿔 입을 수 있으며 캐릭터 별 역할 제한은 없습니다.

시스템 및 콘텐츠 관련

● 레인저 재블린 슈트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스토리를 거치면서 다른 슈트를 언락하게 됩니다.

● 아이템 루팅은 개인별로 무작위 드랍되며 인스턴스 던전/레이드가 있습니다.

● 향후 더 많은 종류의 재블린 슈트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같은 파티의 플레이어들은 제한 없이 원하는 슈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4명 모두 같은 슈트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 추후 로맨스 요소는 필요에 따라 충분히 추가될 수 있습니다.

● 현재 버전에서는 PVP 시스템이 없으며 보다 유연한 PVE 밸런싱을 위해 플레이어가 더 넓은 선택지를 갖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며, 현시점에서의 추가 계획도 없습니다.

● 스토리 미션은 1~4명의 플레이어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주 적은 도미니언(Dominion)이라는 집단이며, 타인을 억압하고 지배하려고 하는 인간들의 국가입니다. 도미니언은 타인을 조종하고 지배하는데 고대 문명인 셰이퍼들의 비밀과 유산을 이용하고자 하며 이로 인해 플레이어와 충돌하게 됩니다.

● 크래프팅이 있으며 최고급 장비와 무기 또한 생산할 수 있습니다.

● 거점에서는 1인칭 시점만을 지원하는데 그 이유는 첫번째는 거점이나 NPC가 보다 사실적이고 가깝게 느껴지도록하기 위함이며 둘째로는 재블린 슈트의 크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세번째로 재블린 슈트에 탑승하며 향상된 인지능력을 3인칭 시점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 전용의 AI 컴패니언 캐릭터는 없으며 네비게이터 겸 안내자인 사이퍼가 재블린 슈트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 적 크리처들은 머리나 다른 부위에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인벤토리의 제한은 있지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 춤 등 감정표현 등이 가능합니다.

하드웨어/편의성 관련

● 플레이를 위해선 상시 온라인 상태 이어야 합니다.

● 현재로서는 화면 분할 플레이를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 온라인 환경은 데디케이티드 서버로 제공 됩니다.

●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는 현재로서 지원하지 않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매치메이킹을 지원하며 별도의 LFG 서비스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 컨트롤러를 위한 조준 어시스트를 지원합니다.

결제 관련

● 랜덤 박스 구매는 없으며 시즌패스도 없습니다. 

●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에서는 스토리 DLC 를 판매했지만, '앤썸'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 유료 DLC가 없지는 않겠지만 비합리적인 유료 DLC 는 자제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추후 신규 재블린 슈트를 추가한다면 유료 판매도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전 작품인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가 처참하게 망한 이후 메인 개발 스튜디오인 바이오웨어 몬트리올까지 잃었지만 바이오웨어 측에서는 아직 매스이펙트의 희망을 버리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앤썸이 성공해야 추후에 매스이펙트의 정보가 나올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이 이렇게 신경쓰고 있는 앤썸이 바이오웨어 스튜디오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